[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 트레이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운영 부문 CEO는 10일(한국시각) 지역지인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17일까지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테야노스는 2022년 3월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달러(약 1462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그해 전반기 96경기에서 타율 0.246, 8홈런 46타점이라는 먹튀급 활약에 그쳤다. 그해 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부진하면서 결국 우승 실패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2023시즌 카스테야노스는 정규시즌 타율 0.272, 29홈런 106타점으로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도 홈런 4방을 터뜨리면서 드디어 값어치를 하는 듯 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거짓말 같은 부진을 보이면서 또 욕받이로 전락했다.
2024시즌 타율 0.254, 23홈런 86타점으로 마무리한 카스테야노스는 다시 가을야구에 나섰고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필라델피아는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면서 활약은 빛이 바랬다.
지난해 카스테야노스는 147경기 타율 0.250, 17홈런 72타점에 그쳤다. 다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나섰지만, 4경기 타율이 0.133에 그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필라델피아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랐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외야 수비에서 평균 이하의 모습을 거듭하는 등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카스테야노스를 정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미국 현지에선 필라델피아가 카스테야노스 트레이드를 위해 여러 팀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시권에 들 만한 소식은 없다. MLB닷컴은 '필라델피아는 카스테야노스와의 계약 마지막해 지불해야 할 2000만달러(약 292억원) 중 일부를 다른 팀이 부담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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