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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합산 순이익은 1조8천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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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5.9% 늘었다가 도로 역성장하면서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시장금리가 급등해 업계 수익성이 악화했던 2023년(1조8천462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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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당국이 발표했던 가맹점 수수료 부담 축소 예상 규모(3천억원)와 카드사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작년 전업카드사 7곳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분이 약 2천600억원이 될 걸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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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급등으로 이자비용이 늘어난 점 역시 수익성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4개사의 합산 이자비용은 3조2천35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2위는 신한카드로 전년보다 16.7% 감소한 4천76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현대카드는 유일하게 이익이 늘면서 200억원 이상의 격차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현대카드 순이익은 전년보다 10.7% 증가한 3천503억원이다. KB국민카드는 순이익(3천302억원)이 18% 감소했다.
개인 회원 수로는 신한카드(1천415만1천명)가 여전히 1위지만 삼성카드(1천329만2천명)와의 격차가 약 86만명으로 좁혀졌다.
[표] 대형 카드사 4곳 최근 5년간 순이익 현황
(단위:억원)
┌──────┬──────┬─────┬─────┬─────┬─────┐
│ 카드사명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삼성카드 │ 5,511│ 6,223│ 6,094│ 6,646│ 6,459│
├──────┼──────┼─────┼─────┼─────┼─────┤
│신한카드 │ 6,750│ 6,414│ 6,206│ 5,721│ 4,767│
├──────┼──────┼─────┼─────┼─────┼─────┤
│KB국민카드 │ 4,189│ 3,786│ 3,511│ 4,027│ 3,302│
├──────┼──────┼─────┼─────┼─────┼─────┤
│현대카드 │ 3,141│ 2,540│ 2,651│ 3,164│ 3,503│
├──────┼──────┼─────┼─────┼─────┼─────┤
│합산 │ 19,591│ 18,963│ 18,462│ 19,558│ 18,031│
└──────┴──────┴─────┴─────┴─────┴─────┘
(출처=각사 취합)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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