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유럽에서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뜬뜬' 채널에는 '풍향고' 네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유재석, 지석진, 이성민, 양세찬은 오스트리아 빈의 한 호텔을 떠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기차역으로 향했다.
택시 안에서 유재석은 옆으로 지나가는 마차를 못 타본 것을 아쉬워했고, 이에 지석진은 "다 하려면 이게 시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숙소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겼다. '풍향고'의 가장 큰 시간 할애는 환전, 숙소 잡기, 식당 찾기다"라고 무계획 여행의 단점을 꼽았다.
지석진은 "근데 진짜 문화생활 하니까 좋다"라고 말했고, 유재석도 "덕분에 좋은 구경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내가 올 때마다 늘 얘기하지만 가족들이랑 오면 너무 좋은데. 지금 우리 나은이랑 지호가 이런 걸 봐야. 나은이 이런 거 좋아하거든. 나은이가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라며 아이들을 떠올렸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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