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언론이 중국의 성적에 분노했다.
중국의 넷이즈는 14일(한국시각) '하계올림픽 2인자인 중국은 왜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중국보다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넷이즈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절반이 지났지만, 중국은 금메달도 하나 따지 못하고 머무르고 있다. 현재의 경쟁 구도를 보면 첫 금메달 획득이 멀어 보인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일본이다. 하계 올림픽에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일본 대표팀의 탄탄한 종합적인 기량, 균형 잡힌 발전, 그리고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도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하계 올림픽 15위 수준이면서도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주는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 반면 중국은 하계올림픽에서 미국과 경쟁할 유일한 국가이지만,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기가 너무 힘들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15일인 현재 단 하나의 금메달도 없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각각 하나씩 메달을 수확한 것이 전부다. 최고 스타 구아이링도 은메달 2개에 그친 상황이다.
반면 한국은 스노보드에서 최가온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클로이 김을 제치고 새로운 하프파이프 여왕의 등장을 알렸다. 김상겸과 황대헌이 은메달을 추가했고, 유승은과 임종언도 동메달을 따내며 종합 순위 14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엄청난 선전을 보여줬다. 특히 스노보드에서의 약진이 돋보인다. 일본은 스노보드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설상 강국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구아이링에게만 온 기대를 걸었던 중국과 달리 일본은 여러 명의 스타 선수들이 등장해 이번 대회 눈밭 위를 뒤흔들고 있다.
한편 중국은 남은 일정에서도 금메달을 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넷이즈는 '중국의 첫 금메달 획득은 많이 어려워 보인다. 중국의 동북 3개 성, 허베이성, 산둥성, 내몽골은 모두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성적이 너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팬들은 최가온과 일부 일본 선수들을 부러워하는 글들을 SNS 남기기도 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최가온이 하프파이프 새 시대를 열었다'고 감탄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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