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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르담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레이르담은 두 번째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뒤 눈 화장이 번질 정도로 감격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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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브랜드 '헤마'는 레이르담 얼굴에 화장이 번진 모습을 두고 "기쁨의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다"라고 자사 아이라이너를 '깨알 광고'했다. 레이르담은 네덜란드가 주목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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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르담의 '남친'이자 약혼남은 유명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이다. 폴은 유튜브 구독자 2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 인플루언서다. 레이르담은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 불참한 채 폴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국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평소에도 명품 플렉스를 뽐내며 '운동보다 치장에 관심이 많다'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네덜란드 프로 축구 출신이자 해설가로 활동 중인 요한 데르크센은 "레이르담은 이미 개인 전용기를 보유한 백만장자처럼 살고 있다. 그녀의 행동은 마치 디바처럼 끔찍하다. 내가 그녀의 코치였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레이르담은 점점 더 네덜란드 국민 전체가 그녀의 행동에 질려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세계선수권대회 7회 우승자인 레이르담은 500m 경기 후 "경기를 보는 아이들이 '넌 할 수 없어'라는 말에 절대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500m에선 시상대에 많이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수많은 미디어가 나에게 '그만하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라고 큰 울림을 남겼다. 그녀는 오랜 꿈을 이뤘다며, 다음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선 "쉬면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따내는 모습을 '직관'한 뒤 손하트를 날린 폴은 "형언할 수가 없는 기분이다.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것보다 좋다. 99.9%의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레이르담의 밀라노 1호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메달 6개, 은 6개, 동 1개 총 1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모든 메달은 모두 스케이트 종목에서 나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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