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슈퍼 스타' 손흥민(34·LA FC)이 새해 첫 경기부터 평점(사커웨이 기준) 10점 만점 경기력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62분 만 뛰며 1골-3도움으로 팀의 4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의 LA 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잔에서 벌어진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CONCACAF) 챔피언스컵 32강 원정 1차전서 손흥민의 멀티 공격포인트, 부앙가의 해트트릭, 마르티네스와 틸만의 추가골로 6대1 대승을 거뒀다. 북중미 챔피언스컵은 북중미 카리브제도 최고 권위의 대륙 클럽대항전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처럼 우승팀은 2029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LA FC는 지난 시즌 MLS 정규리그 6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2026시즌 첫 경기서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LA는 전반 3분 부앙가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8분 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마르티네스가 두번째골을, 전반 22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3-0으로 리드를 크게 앞선 LA는 전반 24분과 전반 39분 손흥민의 연속 도움을 받은 부앙가와 틸만의 연속골로 5-0으로 크게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 보다 팀 동료들을 빛나게 해주는 플레이를 했다. 손흥민의 연계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 부앙가, 틸만이 높은 골결정력을 발휘했다.
후반 6분 상대에게 한골을 내준 LA는 오는 주말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 17분 손흥민, 마르티네스 등을 무더기 교체해줬다. 부앙가는 후반 26분 팀의 여섯번째 골을 터트리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는 추가 실점 없이 5골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최근 타팀 이적설에 시달렸던 부앙가는 손흥민과 환상적인 '흥부 듀오' 호흡을 보였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MLS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가 됐다.
사커웨이 기준으로 손흥민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부앙가는 9점, 마르티네스는 8.6점, 틸만은 7.7점을 받았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25일 낮 12시 LA 홈에서 벌어진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LA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LA는 레알 에스파냐와의 2차전에 앞서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홈에서 작년 MLS컵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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