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장윤정이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18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하철역에서 팬들 만난 썰| 내 생일 파티에 와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장윤정은 "얼마 안 있으면 생일"이라며 팬들이 준비한 지하철 광고를 직접 보러 갔다. 역에는 장윤정 생일 광고를 보러 온 팬들도 있었다. 먼저 팬들을 알아본 장윤정은 꽃다발을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하게 생일을 기념했다.
행사에 다녀온 후 장윤정은 홀로 생일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장윤정은 "굴이 왔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냐"며 선물 받은 굴로 알배추굴찜, 굴전으로 생일상을 차렸다.
장윤정은 "47살이 됐다. 좀 있으면 이제 반 백년 산다 소리가 나올 거다. 근데 선배님들 얘기 들어보면 '네 나이가 제일 예쁠 나이다. 제일 기력도 좋고 그럴 때다' 하는데 그 말씀이 맞겠지"라고 47살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제가 출생의 비밀이 있다. (음력 1월 1일) 설날이 생일이다. 그래서 축하 받기가 쉽지가 않다"며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로 스스로 생일을 축하했다.
장윤정은 "제가 직접 가서 (지하철 광고를) 본 건 처음이어서 너무 신기하더라. 저는 아직도 제가 유명인인 게 실감이 안 날 때가 많다. 집에 있을 땐 전혀 모르고 밖에서 놀 땐 그렇게 크게 의식을 안하고 놀아서 그런지 잘 모르는데 그런 붐비는 지하철역 광고판에 제 사진이 있는 게 오랜만에 신기하더라"라며 "팬들이 그걸 만들어주려고 노력을 한 거다. 너무 고맙고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편지를 읽을 때 '태어나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글을 보면 정말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과거 친어머니와 금전적 갈등으로 법적 분쟁까지 겪고 절연했다. 장윤정은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와 남동생이 무단으로 사용해 10억 빚까지 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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