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민정은 이번 대회 1500m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 '전설' 전이경(4개)이 갖고 있는 한국 쇼트트랙 최다 금메달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하지만 '차기 에이스' 김길리와의 선의의 경쟁 끝에 3연패 도전 대신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마지막, 최고의 지위를 자랑하던 최민정에게는 조금은 어색한 단어다. 최민정은 그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많은 것을 참고 있었다. 그는 "계기는 딱히 없다.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 아픈 곳도 많았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던 것 같다. 많은 기록도 세웠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아픈 부위에 대해서는 "무릎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이렇게 준비하면서 발목도 안 좋아졌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웃었다.
7개의 메달, 그중 가장 의미가 있는 메달로 최민정은 마지막 올림픽 경기에서 따낸 1500m 은메달을 꼽았다. 그는 "오늘이 제일 의미 있다. 원래는 베이징 때 2연패한 금메달이었다. 오늘 은메달을 따면서, 앞에 있던 순간보다 가치 있는 메달 같다"고 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서진, 행사비만 4,000만 원 "200배 올라, 비수기 땐 낮춰" ('전현무계획3') -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첫 경찰 조사서 굳은 표정 "사실 아닌 부분 바로잡을 것" -
황혜영, 뇌종양 투병 후 심경 "우울증·공황장애약으로 버틴 결과, 고장 안 나는 게 이상" -
'LA댁' 박은지, '100년 된 미국 집' 공개 "공사하다 1930년대 신문 나와" -
신동엽♥선혜윤, '딸 정서'까지 고려..'서울대 보낸' 뜻밖의 비법 "반려견 입양 추천" -
故 차명욱, 산행 중 심장마비로 별세..영화 개봉 앞두고 전해진 비보 ‘오늘(21일) 8주기’ -
변요한, 티파니♥와 결혼 결심한 이유 "더 좋은 미래를 위해..사랑은 선택하는 것" -
'두 아이 아빠' 조복래, 오늘(21일) 결혼식 '돌연 연기'…소속사 "개인적 상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또또 충돌...하필 '韓 국가대표' 노도희 덮쳤다, 벨기에 선수 뒤에서 '쾅'→아쉬움의 눈물[밀라노 현장]
- 2."당신이 전설 중의 전설입니다" 'GOAT' 새 역사 쓴 최민정, 보석같은 눈물…김길리 '금빛 질주', 조연 역할로 길 열어줘
- 3.한때 태극전사 韓 떠나서 'NO 메달', 혹시 돌아오나?...'음주운전→충격 헝가리 귀화' 김민석, 주 종목도 좌절..."마지막 올림픽" 린샤오쥔, 메달 없이 퇴장
- 4.中 귀화 후 6년...마침내 韓 팬들 앞에서 입 연 임효준 "힘든 일, 겪으면서 단단해져"→"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있었다"[밀라노 현장]
- 5.'새로운 여왕이 탄생했습니다' 김길리, 1500m 금메달! 계주 이어 2관왕+3개 메달 '기염'...'은메달' 최민정,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 '쾌거'![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