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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셋째 주(1월19일 기준) 0.20%까지 확대됐으나 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 등을 연일 언급한 이후 축소 흐름을 이어왔고, 2월 둘째 주(2월9일 기준) 0.02%에 이어 최근 0.01%까지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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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은 2023년 11월 셋째 주부터 2024년 3월 둘째 주까지 17주간 하락기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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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을 거친 뒤 강남구 아파트값은 계속 상승했고,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난해에는 주간 상승률이 0.84%(6월 넷째 주)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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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남구의 아파트 매물은 9천4건으로 1개월 전(7천576건) 대비 18.8% 증가했다.
재건축이 예정된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격을 10억원 이상 낮춘 매물도 나타났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83㎡는 기존 최고가가 128억원이었으나 최근에는 100억∼110억원 수준으로 호가를 내린 사례가 등장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구는 단기간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여기에 향후 세금 부담을 고려한 고령 1주택자들의 매물,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가격 조정 급매물 등 영향을 감안하면 하락 반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최상급지임을 고려하면 이 지역의 가격 하락 전환이 주변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작년 10·15 대책 이후에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축이었던 송파구는 2월 셋째 주 0.06%까지 축소됐고 서초구도 0.05%까지 낮아지는 등 양상이 비슷하다.
다만 강남권에서는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수 희망자들이 가격을 일부 낮춘 매물을 확보하려고 줄을 서는 대기수요가 여전한 상황이라 큰폭의 가격 하락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 매물은 6만7천726건으로 한달 전(5만6천216건) 대비 20.4% 늘었다. 성동구(51.3%)의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이어 송파구(43.4%), 동작구(36.7%), 강동구(34.6%), 광진구(31.8%) 등 순이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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