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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억 잭팟' 송성문 희소식 떴다! ML 데뷔 당겨지나 "당장 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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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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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충격의 부상으로 이탈한 송성문. 빅리그 데뷔가 빨라지나. 다행히 몸 상태가 빠르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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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달러(약 217억원)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출발선에 섰다.

계약이 마무리된 후 국내에서 개인 훈련과 영어 공부까지 병행했던 그는 열정이 넘쳤던 탓인지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원래도 참가 가능성이 낮아보였지만, 그 부상으로 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이 확정됐고 소속팀 스프링캠프도 완전한 컨디션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장담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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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송성문이 괴물같은 회복력과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첫 빅리그 캠프를 소화 중인 송성문은 캠프 시작부터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고, 벌써 매니 마차도, 잭슨 메릴 등 주요 선수들과도 빠르게 친해진 모습이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불과 재작년까지 김하성이 뛰었던 팀이라 송성문 역시 팀에 녹아드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샌디에이고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인 캑터스리그 일정을 시작했고, 송성문은 첫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송성문의 몸 상태와 훈련 모습을 직접 확인한 현지 언론에서 빠른 데뷔를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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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개막전에서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또다른 선수가 있다. 캑터스리그 첫날 데뷔하지 않은 선수 중, 이번 시즌 상당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사실상 확신한 선수는 바로 송성문이다"라고 그를 인상적으로 봤다고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송성문이 1월에 옆구리 부상을 당한 후 이렇게 빨리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며칠 내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될만큼 좋아졌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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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지난 20일 (한국시각)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배팅을 소화했다. 송성문은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다. 현재 몸 상태가 너무 좋아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신호만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어필했다.

해당 매체는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WBC 대표팀에 나가게 되면, 송성문이 많은 기회를 얻을 것 같다"면서 "그는 KBO에서 3루수로 뛰었지만, 샌디에이고 구단은 그를 유격수, 2루수, 좌익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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