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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했지만 ⅔이닝 4실점 최악의 피칭으로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올시즌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도전일 수 있는 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첫 시범경기부터 난타를 당했으니 앞으로 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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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152km 평범한 초구 직구를 통타당했다. 로데릭 아리아스에게 첫 공에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2사까지 잡은 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다시 한 번 잭슨 카스티요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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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우석은 메이저 무대에 한 번이라도 서겠다는 일념으로 미국에 잔류했고, 다행히 디트로이트와 손을 잡았다. 스프링 캠프 초청권도 없는 마이너 계약이었다. 고우석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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