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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시즌, 기록이었다. 두산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쓴다. 외야 센터 펜스까지 125m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도 이렇게 그라운드 면적이 넓은 곳은 없다. 제 아무리 장타자라고 해도, 홈런 치기가 결코 쉬운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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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양석환은 지난 시즌을 돌이키며 "지우고 싶은 한 해"라고 했다. 이어 2024년 기록과 2023년 기록중 어떤 걸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어떤 의도인지를 알고 "2023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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