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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또 기자회견, '개저씨 시즌2' 나오나…의상도 궁금[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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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처음 기자회견을 열었던 당시 민희진(왼쪽), 2024년 5월 기자회견 당시 민희진.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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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어도어 전 대표이자 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인 민희진이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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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레코즈는 24일 "민희진 대표가 언론 관계자들을 모시고 1심 소송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오는 25일 오후 1시 50분 서울 모처에서 열릴 예정으로, 민희진은 이날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풋옵션 분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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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희진과 하이브 간 풋옵션 분쟁은 2심으로 넘어가며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양측 공방은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받게 됐다.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첫 기자회견은 2024년 4월 하이브와의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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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민희진은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큰 파장을 낳았다. 특히 착용한 파란색 캡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상의까지 화제를 모으며 '역대급 기자회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약 한 달 뒤인 5월에도 기자회견을 열었다. 법원이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이사직 유임 판단을 내린 직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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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모자를 벗고, 노란색 재킷을 입고 등장한 민희진은 하이브에 대의적 차원의 타협을 제안하며 갈등 봉합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갈등은 이어졌고, 같은 해 8월 어도어 이사회 결정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10월에는 사내이사직에서도 사임했다.

그러자 어도어에 민희진 복귀 등을 요구해 온 뉴진스 멤버들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민희진은 이 자리에 없었다.

지난 1월에는 민희진 측에서 '세 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어도어의 손해배상 소송 및 뉴진스 멤버 일부에 대한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 소송,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과 관련한 세 번째 기자회견이 열린 것.

다만, 당시에는 민희진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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