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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최민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김길리를 만났다. 그는 "원래 두 분을 모시기로 했는데 한 분이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 한 분만 오신다"며 "둘을 기다리다가 이제는 한 분을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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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직후'라는 타이밍도 화제가 됐다. 최민호는 "내 채널에 메달리스트가 나오긴 했지만, 메달 따고 바로 나온 건 처음"이라며 "진짜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길리는 인터뷰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계속 인터뷰가 있어서 메달을 들고 다닌다"고 했다. 실제로 김길리가 메달을 꺼내자 식당 분위기가 달라졌고, 최민호는 "만져봐도 되냐", "한 번 착용해봐도 되냐"며 '성공한 팬' 모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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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대의 긴장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길리는 "처음엔 너무 긴장해서 연습처럼 몸이 안 움직일까 봐 걱정했다"며 "첫 경기 이후 점점 풀려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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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루틴도 빡빡했다. 김길리는 "세계선수권이 3주 뒤라 짧게 쉬고 바로 훈련해야 한다"며 "너무 쉬면 폼이 바로 떨어진다"고 했다. 최민호가 체력 비결을 묻자 "국제 선수들에게 밀리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했다"며 웨이트 등 근력 훈련을 언급했다.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사연은 의외였다. 김길리는 "초등학교 1학년, 8살 때 시작했다"며 "엄마 친구 딸이 피겨를 배워서 보러 갔다가 나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등록했는데, 나중에 보니 쇼트트랙이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처음엔 피겨랑 쇼트트랙 장비가 다르다는 것도 몰랐는데, 자세가 점점 낮아지고 '더 숙여라'는 얘기를 들으며 '아 쇼트트랙이구나' 알게 됐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일정과 '소소한 소원'도 공개됐다. 김길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대회가 있다. 유럽과 미국 시차가 반대라 힘들 것 같다"며 "한국에 가면 일단 집에 가서 눕고 싶다. 그리고 훠궈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다음에 (경기/공연) 기회가 되면 초대하겠다"고 했고, 김길리는 "주말이면 가능하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김길리는 "밀라노에서 첫 외식을 민호와 해서 행복했고, 올림픽 여정의 또 하나의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인사를 남겼다. 최민호는 "혹시 나를 알고 있었냐"고 조심스레 묻자, 김길리는 "물론 안다"고 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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