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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활고를 겪다 극단 선택을 한 '송파 세 모녀' 사건이 26일로 12주기를 맞았지만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하다는 시민·종교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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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송파 세 모녀의 죽음을 빈곤과 장애로 인한 '사회적 타살'로 보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매년 추모제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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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6일 송파구의 단독주택 지하에서는 60대 어머니와 30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생활고 끝에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이라며 현금 70만원을 넣은 봉투와 "정말 죄송합니다"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 모녀는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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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정된 긴급복지지원제도로 수급 기준은 더욱 까다로워졌다고 한다.
전은경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팀장은 "문제는 (위기가구를) 찾아내지 못해서가 아니라 발굴하더라도 지원하지 않는 제도의 미비"라며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게 아니라 권리를 기본으로 보장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계획을 밝히고 예산 소진 등을 이유로 중단되는 긴급복지지원제도 문제 등 빈곤 정책을 개선하라는 취지의 질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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