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최정윤이 "(재혼 후)나의 지금 이런 상황을 욕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다. 어찌 됐건 나의 삶은 그 어떤 때보다 지금 너무 편안하다"라면서 재혼 후 달라진 일상을 전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찐친이 제 과거를 폭로하네요? 이건 말하면 안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정윤은 절친 개그우먼 김다래, 대학교 동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재혼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지난 12일 최정윤은 해당 채널을 통해 5살 연하의 남성과 재혼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다래는 "언니가 결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울었다"라면서 최정윤의 재혼 소식을 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언니가 그동안 외로워하고 딸 지유도 마찬가지고 아빠에 대한 부재도 되게 많이 걱정했었다"라면서 "언니가 결혼을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거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더라"고 했다.
최정윤은 "사람들이 갑자기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더라. 근데 난 뭔지 모르겠더라. 나는 숨기지 않았지만,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라면서 "아는 사람들은 '네가 그래서 너무 편안해 보였구나', '그래서 얼굴이 좋아 보였구나'라면서 예뻐졌다는 소리도 너무 많이 들었다"라며 재혼 후 지인들이 느꼈던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그는 재혼과 관련해 "내 의견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의 의견이 70%는 차지했다"라면서 "선생님들이 '지우가 매해 너무 밝아지고 있다'고 하더라.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선택이 너무 잘 된 선택이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최정윤은 "물론 나의 지금 이런 상황을 욕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다"라면서도 "어찌 됐든 나의 삶은 그 어떤 때보다 지금 너무 편안하다. '가족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어떻게 보면 되게 간단한 거고 당연한 거일 수도 있다. 나에겐 되게 어려운 거였는데 그게 나는 지금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재혼 후 달라진 일상에 행복감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결론적으로는 내가 사실 솔로가 아니다. 섭외가 너무 감사하지만, 솔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시는 분들께서는 나는 이제 명단에서 제외 시켜주셔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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