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임주환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다니는 일상 속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27일 소속사 베이스캠프컴퍼니 측은 "임주환이 지난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지난해 8월 경기 이천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임주환을 봤다는 게시물이 재조명 됐기 때문. 이런 가운데, 지난해 방송에서 직접 밝힌 이야기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임주환은 당시 배우 차태현, 조인성이 차린 신생 소속사와 계약을 한 후 tvN 예능 '핸썸가이즈' 에 출연한 상황. 오프닝에서 '개인카드로 밥값 계산'이라는 룰이 언급되자 임주환은 "전 퀴즈 같은 건 잘 모르는데 마음 놓고 왔다. 왜냐하면 회사 대표님이 계셔서"라며 차태현을 가리켰다. 신승환이 "그게 무슨 상관이냐. 개인 카드로 하는데"라고 따지자 임주환은 "계약상 제반 비용은 회사에 청구하면 된다. 이거 다 제반 비용이지 않냐. 지금 일할 때니까"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임주환은 차태현의 소속사에 합류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알고 지낸 지 너무 오래되어 그런 것 없이 전화로 했다"며 "처음에도 조인성 형과 회사 차린다고 기사 나고 그 다음날 저 연극 연습 중인데 전화 오신 거다. '주환아 기사 봤지? 너도야'라더라. '저요? 제 의사는 중요하지 않나요?'라고 하니까 '너 다른 데 갈 데 있어. 그냥 해'라더라. 그러고 그냥 전화 끊었다"고 계약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차태현은 "주환이의 경우 연극만 하고 있었다. '주환아 너는 연극하는 거 우리랑 수익 나눌 거 없다. 대신 지원도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고, 임주환은 "그래서 연극하러 다니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주환은 지난 2024년 블라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 했으며, 차태현과는 지난해 8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임주환은 지난해 6월 대학로에서 막을 내린 연극 '프라이드'가 마지막 작품이며,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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