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상과 차출로 1~3선발이 한꺼번에 불확실해진 가운데, '이적생' 최원태가 팀의 최후 보루로 선발진을 지킨다.
Advertisement
요미우리는 사카모토 하야토, 바비 달벡, 트레이 캐비지 등 정예 멤버를 앞세웠으나 최원태의 구위에 막혔다. 최원태는 1회 삼자범퇴를 시작으로 2회 메이저리그 출신 달벡을 145km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 최고 148km를 찍으며 개막에 맞춘 최상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부담이 커졌지만 정작 본인은 담담했다. 최원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담은 전혀 없다. 나는 내 갈 길을 가는 스타일"이라며 "우리가 잘 버티고 있으면 한 명씩 돌아올 것이다. 야구는 모르는 거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남은 선수끼리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책임감을 보였다.
최원태의 이번 호투 비결은 '타깃의 변화'에 있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고비마다 호투로 팀을 구한 구원자. 이번 봄 야구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 구세주 역할을 해야 한다.
"크게 보고 던지면 더 크게 벗어나더라고요. 직구 타깃을 점으로 잡고 던지니까 훨씬 제구가 좋아졌습니다. 아직 슬라이더와 커브 감각은 100%가 아니지만, 직구 제구가 잡히고, 체인지업이 괜찮다보니 중간부터 경기가 풀리네요."
삼성은 선발진의 연쇄 이탈로 인해 최원태와 좌완 이승현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를 양창섭과 이승민, 육선엽, 장찬희 등으로 채워야 하는 비상 상황이다.
절망적인 시기에 가을히어로로 등극한 최원태의 존재감. 삼성의 70억 투자가 빛을 발할 시점이다.
캠프 등판 전 매닝의 수술 소식과 원태인의 귀국 기사를 확인했다는 최원태는 "태인이가 건강하게 잘 돌아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태인 후라도의 조기 귀환이 절실한 가운데 최원태가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는 삼성 마운드다.
나하(일본 오키나와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전지현, 성수동 빌딩 3채 '468억' 싹쓸이…부동산 퀸의 위엄 -
김수현, 600억 '넉오프' 부활하나…'무기한 보류 끝' 복귀 신호탄 -
‘휴민트’ 류승완 감독, ‘왕사남’에 밀린 솔직 심경 밝힌다..조인성과 ‘손석희의 질문들4’ 출연 -
"한 끼에 177만 원?" 랄랄, 상하이 여행서 '바가지' 논란…네티즌들 "명백한 사기" -
'탄금' 장유상, 결혼 깜짝 발표 "살아갈 시간이 더 설레는 사람과 함께 걷기로"[전문] -
유재석, 게스트 '홀대 논란' 터졌다...양상국 "서울 사람들 거지요" -
김준호, ♥김지민에 프러포즈하며 오열 "구혼 노래 부르다 펑펑"(독박투어4) -
임하룡 "뇌경색 母, 심정지 와 6개월 활동 중단..그림으로 외로움 달랬다"(데이앤나잇)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초미녀군단 女컬링 5G 金!" 경기도,압도적 23연패 달성...MVP는 알파인스키 4관왕 김소희[동계체전X공식발표]
- 2.최원태 3이닝 무실점, 심재훈 함수호 안타, 삼성, 요미우리 베스트 멤버 상대 2대4 아쉬운 패배[오키나와 리뷰]
- 3.최정예 총출동! 김재환도 안타쳤다! SSG 18안타 대폭격 → 라쿠텐 2군 13-4 완파. 사실상 개막전 라인업 [미야자키 현장]
- 4.[K리그1 리뷰]'462일만의 축포' 야고, 첫 멀티골! '명예회복' 울산, 강원 3-1 완승…'레전드' 김현석 감독 데뷔승 감격
- 5.90도 폴더 인사 후 스승 김기동 품에 안긴 송민규, 서울 데뷔전 데뷔골로 新 에이스 탄생 예고…"다른 팀이 무서워하는 선수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