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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가족'은 가족에게 이해받지 못한 서러움을 공격성으로 드러내는 작은딸과 그런 딸을 모든 갈등의 원인으로 몰아세우며 대치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지난주 안방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작은딸이 가족을 원망하게 된 진짜 이유와 이들에게 숨겨져 있던 비밀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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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에 대한 엄마의 반응이었다. 엄마는 "작은딸이 남편에게 딱 한 번만 맞은 줄 알았다. 이렇게 맞고 자랐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라며 충격에 차마 말을 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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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방 가족' 아빠는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습관과 대화의 맥락과 맞지 않는 말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둘째딸이 성폭행 미수 사건에 대해 털어놓는 가운데 엉뚱한 말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고기를 굽는 행동을 보인 것.
오은영 박사는 둘째 딸의 분노 이면에 억울함과 슬픔이 보인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가족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읽힌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둘째 딸은 양부모와의 대화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엄마 아빠 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서럽고 괴롭다"라고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뒤늦게 작은딸의 진심을 들은 엄마와 아빠는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아빠에게 작은딸에게 아동 학대와 상처에 귀 기울여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것, 말을 끊는 습관을 멈출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작은딸에게는 "어린 시절에 계속 서 있으면 너무 춥고 아프다. 저를 믿으시고 계단 하나 올라가 봅시다"라는 진심이 담긴 위로로 안방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은 가장 가까운 관계이기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 가족의 문제를 조명하는 특집으로, 다섯 가족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 세 번째 가족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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