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오연수가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3일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용한 하루가 주는 감사, 한국 오기 전 담아둔 소중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둘째 아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미국에 갔다는 오연수. 오연수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미국에서 지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홀로 성당에 간 오연수는 "제 기도 제목은 '시간이 흐를수록 지루한 일상이 되길 바라요"라며 "큰걱정 없이 '잠들고 지나치게 피곤하지 않게 일어나는 아침이 좋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쓸 틈도 없이 적당히 바쁜 오후 그 사이에 잠깐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여유. 좋아하는 사람과 하루 한 끼를 함께 먹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매일 무탈하게 잘 굴러가는 것. 이제는 그 지루한 보통의 일상이 가장 좋은 상태라는 걸 자주 느낀다"고 밝혔다.
오연수는 "지루한 보통의 일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치열했고 그 일상을 맞이했을 때 소중하더라. 저는 제 능력치를 알기에 뭔가 일이 주어지면 완벽하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강했다. 그래서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스타일인데 제가 그걸 남들한테 표현을 안 해서 남들은 제가 쉽게 쉽게 스트레스 없이 사는 거로 보였나보다"라고 토로했다.
오연수는 "타인이 힘들 거란 생각에 나 혼자 끙끙거리고 여태 살아왔더니 왜 그렇게 애쓰며 살았는지 아등바등 산 세월이 아깝게 느껴진다. 이제는 무슨 일이든 대충 애쓰지 말고 살아도 되겠다 싶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또 다른 성당에 간 오연수는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인데 공감이 가더라"라며 "입 아프게 조언하지 마라. 어차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산다. 자식에게 목매지 마라. 기대가 크면 원망만 남는다" 등의 글귀를 팬들에 공유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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