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부동산 시장 안 좋아 손절하기 위해 건물 내놨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더 링크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오한기 극본, 임필성 연출, 이하 '건물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영끌'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의 하정우, 기수종의 강단 있는 아내 김선 역의 임수정,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의 김준한, 민활성의 아내이자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의 정수정,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리얼 캐피탈 실무자 요나 역의 심은경, 그리고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연예계 대표적인 건물주로도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하정우는 2018년 81억원에 매입한 관철동 건물은 95억원에, 2019년 127억원에 산 방이동 빌딩은 170억원에 각각 매물로 내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에 하정우는 "공교롭게도 매물 기사가 났다. 다 아시다시피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 손절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내놨다. 드라마 때문에 건물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이번에 '건물주'를 촬영하면서 이입된 부분이 있다. 나 역시 건물을 가지고 있지만 딱히 핑크빛이 아니다. 대본을 보면서 공감했던 부분이 컸다. 부동산 지식이 부족했을 때 저질렀던 실수 등을 보며 기수종에 이입했던 부분이 컸다. 그렇다고 내가 내놓은 건물이 하자가 있는 건물은 아니다"고 재치를 더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이 출연했고 영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도전하는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오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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