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심은경이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질 안 좋은 캐릭터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더 링크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오한기 극본, 임필성 연출, 이하 '건물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영끌'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의 하정우, 기수종의 강단 있는 아내 김선 역의 임수정, 기수종의 절친한 친구 민활성 역의 김준한, 민활성의 아내이자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의 정수정,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리얼 캐피탈 실무자 요나 역의 심은경, 그리고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심은경은 "해외 출신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이 캐릭터가 어디서 왔는지 불분명한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내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질이 안 좋고 나쁜 캐릭터를 연기했다. 첫회부터 기수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압박하는 사람이다. 삐뚤어진 욕망을 품고 있는, 알다가도 잘 모르겠는 인물이다. 보는 사람들에게 기괴하고 무섭게 보여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2020년 방영된 tvN '머니게임' 이후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컴백한 심은경 역시 "지금까지 내가 해보지 않은 캐릭터였다. 한국 드라마 복귀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다만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캐릭터에 대한 부담은 있었다. 어떻게 캐릭터를 구축할지 고민했다. 촬영 전 캐릭터의 기본 성격부터 임필성 감독과 상의하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이 출연했고 영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도전하는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오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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