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호퍼스'(다니엘 총 감독)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호퍼스'는 북미 개봉 첫 주말 4600만달러(약 687억7460만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무려 8800만달러(약 1315억4240만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오리지널 히트작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이번 성적은 2017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코코' 이후 픽사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이자 국내에서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의 북미 오프닝 수치를 뛰어넘는 성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에 앨런 버그먼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호퍼스'는 픽사의 놀라운 팀이 만들어낸 훌륭한 오리지널 영화이며, 관객들이 친구와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아 이 작품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골든에그지수 98%, 시네마스코어 A등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과 평단, 실관람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며 개봉 2주 차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가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이퍼 커다, 바비 모니한, 존 햄, 메릴 스트립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다니엘 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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