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팝 산업을 이끄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경영진들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6 Billboard Global Power Players)'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음악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선정하는 명단이다. 빌보드는 "아티스트와 음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국경을 넘나드는 시대, 글로벌 음악 산업의 성공을 이끄는 최고의 경영진들을 조명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와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icer)가 선정됐다. 특히 탁영준 대표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여기에 해외 시장에서 아티스트 브랜딩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최정민 CGO가 처음 리스트에 포함되며 SM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설립자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인 박진영, 정욱 대표이사(CEO), 신현국 JYP 아메리카 대표이사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가 리스트에 올랐다. 이들은 올해 초 '2026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터 부문 1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도 선정되며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이재상 대표,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 한현록 하이브 재팬 대표, 김태호 COO 등 총 6명의 경영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하이브 역사상 최다 인원 선정으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장 대표는 2021년 이후 다섯 차례 리스트에 포함되며 K팝 음악 IP의 글로벌 확장과 산업 교류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K팝 기업 경영진 외에도 쿠로이와 카츠미 에이벡스(avex) 대표, 빅토리아 오클리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대표 등 세계 음악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 포함됐다.
K팝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경영진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과 산업적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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