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현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구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막전에 외인 원투펀치를 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유력 후보였던 키움→KT를 거쳐간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영입은 무산됐지만, 새로운 리스트를 바탕으로 조만간 새 외국인 투수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선수 영입 현황과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합류 일정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대해 박 감독은 "헤이수스와 접촉을 하고 있었지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펼쳤고, 메이저리그 로스터까지 진입하면서 영입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력 보강에 차질은 없다.
박진만 감독은 "단장님께서 귀국하신 만큼 현재 새로운 리스트를 꾸려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정리가 되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개막전 투입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새 외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BC 파나마 대표팀으로 차출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복귀 일정도 확정됐다. 박 감독은 "후라도는 파나마에서 첫 경기 5이닝 투구를 마쳤고, 현지에서 투구 수를 70구 이상으로 끌어올린 뒤 중순 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는 이달 중순쯤 귀국해 21일 또는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5일쯤 입국한 뒤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계획대로라면 시범경기 막바지 점검 후 곧바로 정규 시즌 모드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의 가세와 '계산 서는 에이스' 후라도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붕괴 직전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2026시즌 선발 마운드 재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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