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허경환이 고정 첫날부터 AI에게 극딜을 당하며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는 김광규의 지루한 일상을 바꿔줄 'AI와 함께하는 하루'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는 김광규와 함께 AI가 정해주는 대로 하루를 보내며 케미를 빛냈다.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2054 시청률 역시 3.0%를 기록했고 최고의 1분은 AI의 픽(PICK)으로 '광규는 못 가는 광규 산책길'을 걸은 유재석-허경환-주우재가 발을 씻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1%까지 올랐다.
고정 멤버가 된 허경환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멤버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고정 하루 만에 AI에게 수난을 당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AI는 허경환의 고정 소식에 "걔가 거길 왜 들어와?", "무슨 소리야. 인중에 땀이나 닦으라 그래"라고 유독 허경환에게만 독설을 날렸고, 당황한 허경환은 "너 나와!"라고 AI에게 결투를 신청해 폭소를 유발했다.
AI는 김광규의 일과표도 팩트 폭격으로 분석했다. 김광규는 '무병장수 꿈나무가 따로 없네', '거의 요양원 식단이야' 등 AI의 분석에 긁힌 모습을 보였다. AI는 혼자 아이쇼핑을 자주하는 김광규를 위한 맞춤 스케줄로, 멤버들과 함께하는 단체복 쇼핑을 추천했다. 단체복 코디를 할 사람으로 유재석을 간택하면서, "재석이가 코디하면 다들 군말 없겠지"라고 덧붙이는 놀라운 통찰력(?)을 발휘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만류에도 확고한 패션 철학을 뽐내며, 카디건+셔츠+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매칭해 '재석 스타일'의 단체복 코디를 마쳤다. 하하는 "유재석 코스프레다", 허경환은 "다섯 쌍둥이다"라며 투덜댔고, 유재석만 "내 복제인간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5재석' 단체복 패션에 흡족해했다.
이어 AI가 추천한 한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AI와의 토크를 이어갔다. AI는 "경환이가 고정이라고? 왜?"라는 말로 또 허경환의 속을 뒤집었고, 이에 유재석은 허경환과 AI의 화해를 권유했다. 하지만 AI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른 이야기를 하던 중 "근데 허경환이 고정됐다는 소식은 뭐야?", "근데 경환이는 거기 왜 끼어 있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기승전 경환 디스'를 이어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AI는 가수 이문세와 어릴 적 사우나에서 만났다는 하하의 에피소드를 듣고 "힙합 전사 하하도 목욕탕 앞에서 작아지나 봐"라는 말로 하하를 발끈하게 했다.
다음 AI가 추천한 코스는 공원 산책이었다. 평소 맨발 걷기를 즐긴다는 김광규는 반색했지만, AI는 사진 속에서 산책할 사람 세 명을 맨발로 바꿔달라는 요청에 유재석, 허경환, 주우재를 골라냈다. 결국 산책을 내키지 않아 했던 세 사람이 광규는 못 가는 광규의 맨발 산책길을 거닐었다.
마지막으로 다섯 남자의 퇴근이 AI의 선택에 맡겨졌다. AI에게 사진 속에서 퇴근할 사람을 지워달라고 했고, 가장 첫 번째로 퇴근이 하기 싫었던 주우재가 당첨됐다. 이어 유재석, 허경환, 하하가 퇴근했고, 쓸쓸히 남겨진 김광규의 짠내 나는 퇴근 엔딩으로 AI와 함께한 하루가 마무리됐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AI의 맹활약이 이번에도 새로운 웃음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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