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시아 축구 선수 중 세계적인 센터백 순위에 포함될 수 있는 선수는 한 명에 불과했다.
글로벌 축구 콘첸츠 매체인 매드풋볼은 15일(한국시각) '세계 최고의 센터백들'이라며 뛰어난 기량의 센터백 선수들 순위를 공개했다.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안토니오 뤼디거 등 여러 세계적인 선수들이 명단에 오른 가운데,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름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바로 김민재다.
김민재는 8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부터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나폴리에서 시즌 총 52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가 1989~10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걸 도왔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여전히 유럽에서 뛰어난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기량 만큼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본은 단 한 명의 선수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때 일본 수비진은 아시아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으로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 이타쿠라 고, 나가토모 유토, 이토 히로키를 비롯해 다카이 고타, 준노스케 스즈키 등 어린 자원까지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최근에는 활약이 아쉽다. 도미야스는 아스널에서 장기 부상으로 결장 후 최근에서야 아약스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 이토 히로키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 김민재와 경쟁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나, 부상으로 경쟁은 커녕 활약조차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이타쿠라도 아약스 입단 후 부상으로 활약이 뚜렷하지 못하다.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 다카이는 올 시즌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후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매드풋볼이 지난 8일 선정한 대륙별 최고 선수 명단에서도 일본 선수들은 한국에 밀렸다. 1위 손흥민, 2위 김민재, 4위 이강인이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아시아 최고 전력으로 꼽히는 일본은 단 2명이 선정됐다. 3위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5위에는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포함됐다. 일본의 에이스로 꼽히는 구보 다케후사는 포함되지도 못했다.
세계 무대인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입장인 일본으로서는 이러한 평가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지난 1월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그 도전 정신을 팬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세계에 도전할 예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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