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측은 "재벌설부터 교주설 까지 #최여진이 직접 밝히는 남편의 황당 루머"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여진은 배우 이규한의 '맛선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결혼 발표 이후 온라인에서 확산된 다양한 루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이영자가 "결혼 발표 후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묻자, 최여진은 "솔직히 뻔한 이야기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건 (사이비) 교주설이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해당 가짜뉴스 영상은 온라인에서 약 15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퍼졌다고. 이에 이영자마저 "교주 아니었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지자, 최여진은 "언니까지 그렇게 생각했냐. 연예인이 이래도 되냐.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 둘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교주설뿐 아니라 재벌설까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세리는 "여진 씨 이미지와 남편의 이미지가 상극인 느낌이다. 근데 결혼한다고 하니 무언가 있게거니 한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특히 교주설이 퍼지게 된 황당한 배경도 언급했다. 최여진은 "남편이 썼던 생일 왕관이 1만3700원짜리인데, 그게 어떤 성회의 마크라고 하더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저도 그걸 보면서 재밌더라. 내용이 막장이긴 하지만, 그럴싸하게 만들어져 있더라"며 초연한 반응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6월 '돌싱'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불륜설, 사이비 교주설 등 각종 루머가 불거졌으나 모두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최여진은 "우린 남편이 이혼한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로 해명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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