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자 축구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호주 여자아시안컵에서 대회 총 관중수가 20만명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라고 신기록을 조명했다.
AFC는 "이 역사적인 순간은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을 6대0으로 대파한 아시안컵 8강을 통해 대회 역사상 400번째 경기를 기념한지 하루만에 이뤄?병?며 "일본과 필리핀의 8강전에선 1만3321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개최국이 아닌 두 나라간의 경기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필리핀을 7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18일 한-일전 준결승전이 성사됐다. 한-일전 승자는 개최국 호주와 중국의 준결승전 승자와 21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상우호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조별리그와 8강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석 요구 논란을 실력으로 서서히 지웠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개최국 호주와 3대3으로 비겨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8강까지 4경기에서 3승 1무, 15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고유진 문은주 박수정이 2골씩 기록했고, 지소연 장슬기 최유리 전유경 강채림 김혜리 김신지 이은영 손화연이 한골씩 보탰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를 조 1위로 통과하면서 8강과 준결승전을 이동없이 시드니에 머물면서 치르는 행운도 얻었다. 조 2위를 했다면 퍼스까지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했다.
더욱이 14일에 8강전을 치른 대한민국은 사흘간 휴식을 취한 뒤 일본전을 치르지만, 일본은 15일에 8강전을 진행해 휴식 시간이 한국보다 하루가 더 짧다.
한국과 일본, 호주, 중국은 아시안컵 4강 진출로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다음 월드컵은 내년 브라질에서 열린다.
신상우 감독은 "월드컵 진출 목표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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