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자이언트 레알 마드리드가 윙어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를 찍었다.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왔다. 무려 1억6000만유로(약 2738억원).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올리세는 특이하게 잉글랜드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레딩 클럽 유스 출신으로 레딩과 크리스털 팰리스를 거친 후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왼발을 쓰는 솜씨가 놀랍다. 뮌헨의 레전드 아르옌 로번을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는 이적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유럽 매체의 보도가 16일 나왔다. 독일 대중지 빌트의 이적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1억6000만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코누르는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올리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1억6000만유로에 달하는 오퍼를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구상은 호드리구로 길게 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올리세를 대체 선수로 파악했다는 것이다. 호드리구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그는 "뮌헨 구단이 올리세를 쉽게 떠나보낼 것 같지 않다. 레알 구단은 선수를 직접 접촉해 설득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레즈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 권력자다. 그가 최종적으로 오케이 사인을 내야만 선수 수급이 가능하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도 페레즈 회장의 결정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다. 페레즈 회장이 작정하고 밀어붙이면 영입하지 못하는 선수가 없다는 게 업계의 정석이다. 일례가 음바페의 이적이다. 그의 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이 기를 쓰고 음바페의 이적을 막았지만 결국 이적료 없이 FA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팔크 기자는 "빌트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이번 시즌의 부진을 모두가 잊게 만들 '마스터 스트로크(신의 한 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팬들은 또 다른 슈퍼스타의 영입에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슈퍼스타가 올리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올리세는 202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 2년 전 뮌헨 구단이 크리스털에 지불한 이적료는 5300만유로였다. 채 2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그의 시장가치는 1억4200만유로(트랜스퍼마르크 기준)까지 치솟았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17골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팀의 간판 에이스 해리 케인의 활약(30골-5도움)에 버금갈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그의 나이 만 24세로 한창이다. 아직 절정기가 오지도 않았다. 올리세는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많은 조건을 거의 다 갖춘 선수라고 보면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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