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장효인이 절친 고(故) 박지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7일 '새롭게하소서 CBS' 채널에는 '두근두근 썸녀 장효인, 두번의 아픔이 감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효인은 지난 2016년 어머니를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떠나보낸 후, 절친 박지선도 하늘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장효인은 "가족만큼 의지했던 친구다. 제가 공황장애를 겪었을 때 제일 먼저 알아봐 주고 위로를 많이 해줬다. 어머니가 아픈 것도 유일하게 알고 있었던 친구"라며 박지선을 떠올렸다. 이어 "지선이 어머니도 굉장히 살가웠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해 저의 생일을 챙겨주셨다. 새해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밥을 한상을 차려주셨다. '뭘 이렇게 많이 차리셨냐'라고 하니까 '내일모레 생일이잖아. 엄마 밥 먹어야지'라고 하셨다. 아침에 가서 저녁까지 밥을 먹었다"라며 가슴 아픈 기억을 꺼냈다.
장효인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MC 주영훈은 "제일 사랑했던 두 사람을 보내고 견디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장효인을 위로했다.
당시 유치원 보조교사였던 장효인은 박지선의 비보를 접한 그 달에 일을 그만뒀다고. 장효인은 "한동안 아무생각도 못 했다. 내 아픔만 보느라 그 친구의 아픔을 못 봤나 싶었다. 비통함과 죄책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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