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이휘재가 3년 6개월 만에 방송 복귀 한 가운데 한국에 머물면서 향후 복귀 의사를 타진할 전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불후의 명곡' 컴백 이휘재 끝내 눈물.. '유독 가혹한 잣대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휘재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2022년 9월 캐나다로 떠난 뒤 무려 3년 6개월 만의 방송 복귀다.
하지만 그의 복귀를 두고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 이 같은 상황을 인식한 듯 이휘재는 기자들에게 노출되는 출근길이 아닌 우회를 통해서 녹화 현장으로 향했다.
이진호는 "'불후' 제작진은 이휘재 이슈가 커지는 부분에 대해서 달갑지 않은 분위기"라면서 "연예계 가왕전 특집 게스트로 초대한 것뿐인데 모든 이슈를 이휘재에게 쏠리면서 굉장히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대 위 이휘재의 모습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이휘재는 이날 무대를 통해서 가수 최호섭의 '세월의 가면'을 열창했다"면서 "무대 위 이휘재의 모습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노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더라"고 밝혔다.
약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지만, 실제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이진호는 "이휘재의 복귀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지만, 실제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다"라면서 "쌍둥이와 아내는 캐나다로 떠난 이후 줄곧 캐나다에 머물렀지만, 이휘재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에 들어와 방송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복귀를 타진해 왔다"라며 이휘재의 강한 복귀 의지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복귀 의지는 번번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왔다. '불후' 게스트 출연만으로도 난리가 났다. 그만큼 리스크가 강한 인물이라는 의미"라면서 이휘재의 복귀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전했다.
이진호는 "이휘재는 '불후' 출연 이후 한국에 머물면서 향후 복귀 의사를 타진할 전망"이라면서 "아내와 쌍둥이는 이민 목적으로 캐나다로 떠난 것이 아니다. 휴식 차원에서 택했던 일시적인 캐나다 행이었는데 아이들이 잘 적응하면서 체류 기간이 길어진 케이스다. 결과적으로 가족 역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이휘재가 게스트로 참여한 KBS2 '불후의 명곡'은 오는 28일과 다음 달 4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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