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이 조커로 힘을 보탠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스포르팅(포르투갈)도 16강 관문을 통과했다. 반면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레버쿠젠(독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6팀이나 16강에 올랐던 EPL은 토너먼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에도 '슈퍼 조커'였다. 그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서 파리생제르맹이 3-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번도 선발로 출전한 적은 없다. 대신 9경기를 전부 교체로 들어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원정에서 스리톱에 흐비차-뎀벨레-바르콜라, 2선에 주앙 네베스-비티냐-자이레 에메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후반전에 조커로 마율루-두에-하무스-루이스 에르난데스, 이강인 순으로 교체 투입했다. 이강인은 17분여를 뛰었고, 평점 6.3점(사커웨이 기준)을 받았다. 이강인은 15번 볼터치를 했고, 패스 성공률은 92%였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날 전반 6분 터진 흐비차의 결승골과 바르콜라(전반 14분)의 추가골로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또 후반 17분 마율루가 쐐기골을 터트려 3대0 완승을 거뒀다. 홈 1차전 5대2 승리와 합산, 8대2로 첼시를 누르며 8강에 진출했다. 파리생제르맹의 8강전 상대는 리버풀-갈라타사라이전 승자다. 1차전에선 갈라타사라이가 1대0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맨시티와의 16강 원정 2차전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극장골로 2대1 승리, 1~2차전 합산 5대1로 앞서며 8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의 8강전 상대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16강 1차전서 아탈란타를 6대1로 눌러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전반 20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레드카드 퇴장을 당한 맨시티는 수적 열세와 원정 1차전 0대3 대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에서 고개를 숙였다.
아스널은 홈 2차전서 레버쿠젠을 맞아 에제의 결승골과 데클런 라이스의 추가골로 2대0 승리, 1~2차전 합계에서도 3대1로 앞섰다. 아스널의 8강전 상대는 스포르팅이다. 스포르팅은 '돌풍의 주역' 보되/글림트와의 홈 2차전서 연장 혈투 끝에 1~2차전 합계 5대3, 극적인 뒤집기 승리로 16강을 통과했다. 보되/글림트는 홈에서 3대0 승리했지만 원정에서 5골을 얻어맞고 와르르 무너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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