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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웃지 못했다" '소방수' 투도르 부임 6경기 만 토트넘 '빛바랜' 첫 승, UCL 16강서 탈락..8강 빅매치 대진 완성

by 노주환 기자
투도르 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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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소방수'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부임후 4경기 연속 패배 후 직전 리버풀전 무승부에 이은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난타전 끝에 제압했다. 하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6강 원정 1차전 대패가 발목을 잡았다. 첫 승에도 웃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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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토트넘이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서 콜로 무아니의 선제골과 사비 시몬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2 승리했다. 하지만 1차전 2대5 패배와 합산 결과, 토트넘이 5대7로 밀리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골차로 8강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준결승 진출을 놓고 같은 스페인 리그의 FC바르셀로나와 격돌하게 됐다.

리그에서 강등 위험에 처한 토트넘 투도르 임시 감독은 이날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콜로 무아니, 2선에 마티스 텔, 시몬스, 포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르, 그레이, 포백에 스펜서, 판 더 펜, 로메로, 드라구신, 골키퍼로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후반전에 우도기, 베리발, 갤러거, 올루세시, 단소가 조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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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토트넘은 전반 30분 콜로 무나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토트넘은 후반전 더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려 추가골을 노렸다. 추격 당한 아틀레티코도 공격적으로 맞불을 놓았다. 두 팀다 가드를 내리고 치고받았다. 그 과정에서 무더기 골이 터졌다. 후반 2분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즈가 동점골(1-1)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5분 후 시몬스가 두번째골로 응수하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0분 한츠코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동점골(2-2)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후반 45분 시몬스가 페널티킥을 차 넣으면서 3대2로 승리했다. 하지만 2차전 승리해도 1차전의 3골차 참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은 끝났다. 이제부터 온전히 리그에서 1부 잔류 싸움을 펼쳐야 한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6위로 강등권과 승점 1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주말(22일) 홈에서 노팅엄과 리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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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유럽챔피언스리그 SNS

16강 일정이 모두 끝나며 8강 대진이 완성됐다. 8강에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아스널,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이 올랐다. 스페인의 빅3는 모두 살아남았다. 반면 잉글랜드는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 뉴캐슬까지 4팀이나 고배를 마셨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은 리버풀과 충돌한다. 김민재의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더비를 치러야 하고, 아스널은 스포르팅과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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