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5선발은 찾는중이다. 일단 김광현이 있고, 올해 신인 김민준도 경쟁중이다."
지난해 무리하지 않은 흐름을 강조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그 너머를 꿈꾼다.
무엇보다 탄탄한 투수진이 관건이다.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우리 선발진 상당히 괜찮다고 본다"라며 웃었다.
"원래 5선발은 (김)광현이가 하기로 했는데, 일단 내일 김민준 피칭을 지켜보려고 한다. 아마 김건우 2선발에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린 군필 선발을 육성해야하고, 한시즌 동안 센 투수들과 붙어보는 경험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본다."
예정대로라면 미치 화이트-김건우-앤서니 베니지아노-타케다 쇼타가 1~4선발을 맡을 예정이다. 어깨 부상으로 빠진 김광현은 일단 재활과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 아예 다 통보를 해줬다. 작년까진 경쟁을 시키면서 했는데, 이제는 미리 판단을 내려주고 오버페이스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거다. 지금까지 준비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쿼터 1년차 연봉 맥시멈(20만 달러)을 꽉 채운 타케다 역시 뽑을 때부터 기대가 컸던 투수다. 사령탑은 "일단 준비하는 자세나 커맨드가 다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선발하는 날도 아침 9시에 똑같이 나온다. 그냥 매일매일 자기 루틴대로 움직이면서 몸상태를 체크하더라. 그래서 컨디션이 조금 떨어졌다 싶으면 뭐가 문제고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한다. 준비가 아주 철저하다. 팔꿈치 수술 이후 2년차라서 구속도 점점 더 올라올 거다. 경기 운영이야 일본프로야구(NPB)에서 60승 이상(66승) 올린 투수 아닌가. ABS(자동볼판정시스템) 활용도 잘한다. 인성도 그렇고, 보고 배울 게 참 많다."
특히 타케다는 명품 커브를 소유한 투수다. ABS에 맞춘 하이 커브도 기대되는 부분. 이숭용 감독은 "ABS에 가장 최적화된 구종은 커브라고 본다. 그리고 그 커브가 느리고 각이 크다. 떨어뜨릴 줄도 알고, 의식적으로 하이에도 던지고, 직구도 쓰고 하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스트라이크 이후 커맨드를 보시면 다른 투수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에 다녀온 노경은과 조병현은 시범경기 막판에나 공을 던질 예정이다. 그전까진 최대한 몸을 추스리게 하되, 필승조와 마무리투수인 만큼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필요할 때는 던질 수 있도록 몸을 만드는게 목표다.
이숭용 감독은 "작년에도 시즌 내내 잘 참고 무리시키지 않은 결과 3위까지 가지 않았나. 일단 이기는 경기만, 3점 내에만 쓰려고 한다"면서 "최대한 무리시키지 않고 144경기 페이스로 끝까지 가면, 작년처럼 우리가 원하는 위치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물론 소통은 꾸준히 하지만, 내가 한 말은 가능하면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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