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시범경기 1회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페라자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한화는 롯데 선발 투수로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했고, 중견수 오재원과 우익수 페라자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가동했다.
1회초부터 오재원과 페라자의 집중타가 터졌다. 오재원이 먼저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다음 타자 페라자가 2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추가하면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무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그런데 묘한 상황이 펼쳐졌다. 달려서 1루 베이스에 안착한 페라자가 갑작스럽게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몸에 이상이 생겨 교체를 원한다는 신호였다. 결국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페라자는 다리를 살짝 절뚝이며 벤치로 돌아갔다. 한화 더그아웃에서는 대주자 김태연이 급하게 달려나와 1루에 투입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페라자는 우측 허벅지 외측에 불편감이 있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일단 부산 원정을 마친 후 23일 정확한 상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시즌 한화에서 활약했던 페라자는 이후 재계약이 불발돼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화와 계약에 성공한 페라자는 인센티브 10만달러 포함 최대 100만달러 조건에 사인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9경기 22타수 9안타로 타율 4할9리를 기록 중인데, 개막을 앞두고 갑작스런 부상이 발생했다. 일단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개막 준비에 큰 차질은 없겠지만, 근육 부위 불편감을 느낀만큼 추이를 계속 확인해야 할 전망이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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