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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승 도전' 인천...윤정환 감독, 관건은 득점 "골 들어가면 좋은 분위기 흘러갈 것"[현장인터뷰]

by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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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윤정환 인천 감독은 득점에서 터져야 경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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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안양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2026년 첫 승이 간절하다. 쾌조의 컨디션과 상승세로 시작했던 2025년의 기억은 이미 과거의 영광이다. 다시 올라온 K리그1, 적응 기간을 줄이는 것이 인천의 핵심이다. 이미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상황, 첫 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 외에 인천에 주어진 선택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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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 인천은 이번이 K리그1에서의 첫 맞대결이다. 두 팀이 K리그에서 맞붙는 것이 처음이다. 그간 안양은 K리그2에서 승격을 노렸고, 인천은 생존왕 타이틀과 함께 1부에서 자리를 지켰다. 2024년 역사가 뒤틀렸다. 안양이 K리그2 우승으로 승격, 인천이 K리그1 최하위로 강등을 확정하면서 두 팀의 만남은 다시 불발됐다. 인천이 올 시즌 K리그1으로 다시 올라오며 드디어 첫 리그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2021년 코리아컵에서는 경기를 벌인 적이 있다. 당시 3라운드에서 안양이 인천을 3대0으로 꺾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투톱에 무고사와 박승호가 나서고, 중원에는 이동률 서재민 이명주 오후성이 자리한다. 포백은 이주용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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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감독은 "이기질 못했기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컨트롤이 어렵다. 경기 내용이 안 좋거나 엉망진창은 아니다. 작년을 상기시키면서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했다. 이어 "잘할 것이라 믿는다. 못하는 건 아니다. 1부에서 조그만 실수도 용납이 안 되는 걸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인천은 결국 득점이 터져야 한다. 윤 감독은 "득점 찬스를 넣고, 분위기가 올라오면 좋을 것이다. 찬스를 계속 만들고 있는데 마무리가 터져줘야 한다. 골이 들어간다면 좋은 분위기로 흘러갈 것이라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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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이날 수비라인에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붙박이 주전이었던 김건희 대신 유망주 박경섭이 이름을 올렸다. 윤 감독은 "연전이기도 하고, 동기부여나 상황을 봤을 때 시즌이 길다. 이를 염두에 두고 바꿨다"고 했다.

윤 감독은 안양의 빠른 전환에 주목했다. 그는 "트랜지션이 빠른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도 출중하다. 이 부분을 선수들에게 계속 인식시켰다"고 강조했다.

안양=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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