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 활동에 복귀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정했다. 특히 그의 귀국 시점과 관련해 쌍둥이 아들의 외국인학교 입학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휘재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모습을 드러내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그는 2022년 9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출국한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져왔다. 이번 녹화에는 별도의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가 복귀 소식을 전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귀국 시점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쌍둥이 아들이 올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캐나다 체류 기간이 외국인학교 입학 요건인 3년 이상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자녀 교육 목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현행 외국인학교 관련 규정에 따르면, 내국인 학생도 부모 국적과 상관없이 해외 체류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정원의 일정 비율 내에서 입학할 수 있다. 이휘재 가족은 2022년 9월 출국 후 약 3년 6개월이 지난 상태다.
다만 현재 아내 문정원과 두 아들은 여전히 캐나다에 체류 중이며, 구체적인 귀국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휘재의 향후 활동 계획이나 가족 계획 역시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휘재와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배경에는 과거 사건이 자리한다. 그는 과거 방송 태도 문제로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고, 2021년 아내 문정원은 층간소음과 놀이공원 장난감 미결제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이휘재는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해외로 떠났으며, 일부에서는 이를 '도피성 출국'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결국 4년 만의 방송 복귀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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