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오타니 쇼헤이와 손흥민이 LA(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각각 야구와 축구에서 미국을 열광케 하며 막대한 상업적 성과를 내고 있는 두 선수다.
영국 스포트캘은 23일(한국시각)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 시장 중 하나인 LA는 다양한 인구 구성과 스포츠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막대한 상업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한국의 손흥민이 LAFC를 이끌면서 이 아시아 슈퍼스타들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후 구단은 막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창단 이후 LAFC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가치 있는 구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LAFC는 훌륭한 경기력과 함께 가레스 베일, 그리고 손흥민과 같은 슈퍼스타 영입을 통해 상업적 성장을 이뤘다. 현재 구단 가치는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넘어섰다. 손흥민이 지난해 LAFC에 합류한 이후 구단의 티켓 수요 증가, 유니폼 판매 기록 경신, 그리고 한국 팬 급증 등의 효과를 봤다.
축구에 손흥민이 있다면 야구에서는 오타니가 지역 내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 12월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일본 스폰서 유입, 일본 대상 경기장 광고 확대, 굿즈 판매 증가 등 글로벌 영향력을 키웠다.
매체는 '오타니는 단순한 스타 선수를 넘어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며 '장기적으로 일본 기업의 투자 흐름은 다저스의 상업 전략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국어 마케팅, 일본 맞춤형 경기장 이벤트, 상품 협업 등을 통해 도쿄와 LA를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AFC는 손흥민을 필두로 한국 시장 침투를 노린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있을 당시 인지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6개 한국 기업과 토트넘의 파트너십 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토트넘은 2017년 이후 4차례 한국 투어를 진행하며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를 적극 활용했다.
현재 LA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이 급증했고, 손흥민의 유니폼은 빠르게 매진되며 MLS 내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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