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모리야스 또 펑펑 운다...'건강하면 김민재급' 日 수비수, 1년 9개월 만에 대표팀 승선→또 부상 시그널 등장

by 이현석 기자
사진=트위터 캡처
Advertisement
사진=도미야스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걱정이 커질 수 있다. 일본 대표팀 복귀를 앞둔 선수가 다시 부상 시그널이 등장했다.

Advertisement

일본 축구 대표팀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나선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우승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전력과 경기력, 일본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큰 기대를 받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계속해서 부상자들이 나오며 일본 대표팀이 최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구보 다케후사, 미토마 가오루, 나가토모 유토 등 다른 선수들도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전력을 시험해봐야 하는 시기지만, 선수단을 100%로 구성하기 쉽지 않은 처지다.

Advertisement
사진=도미야스 SNS 캡처

이런 상황에서 오랜만에 대표팀 복귀를 알린 선수마저 부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23일 '일본 대표팀에 복귀한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소속팀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 후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도미야스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후 그라운드에 앉아 허벅지 뒤편을 신경 썼다. 이후 교체가 된 그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도미야스는 앞서 지난 19일 발표된 일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2024년 6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때 일본 최고의 수비수였다. 202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으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기량을 선보이며 팀 주전 선수로도 인정받았다.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공백 기간이 길어지며,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도미야스를 방출했다. 최근 아약스 입단 후 반등에 성공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대표팀에도 돌아올 수 있었다.

AFP연합뉴스

하지만 다시 부상 시그널이 등장하며 도미야스의 합류 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오스카 가르시아 아약스 임시 감독은 "다음 주 대표팀 경기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Advertisement

한편 일본은 3월 A매치에서 난적들을 차례로 만난다. '축구의 성지' 영국으로 향한다. 스코틀랜드와 먼저 맞붙고, 잉글랜드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유럽 원정 2연전으로 본무대에 대한 어려운 시험길에 오른다. 선수단의 부상 문제 등과 함께 어려운 일정을 제대로 성과 없이 마무리한다면 모리야스 감독의 입장도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9월 당시 모리야스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대비를 위한 9월 A매치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