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즈 유나이티드의 일본인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에게 독일 3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각) '다나카에게 독일 3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면서 리즈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그의 매각 여부를 두고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리즈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다나카에 대한 구단의 기대는 컸지만, 그의 상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 출전했지만, EPL에서는 단 7경기 선발에 그치고 있다. 다니엘 파르케 리즈 감독은 중앙 미드필드 조합으로 에단 암파두, 안톤 슈타흐, 브렌든 아론슨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다나카가 올여름 리즈를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나카에게 관심을 보이는 독일팀들은 샬케와 하노버, 그리고 우니온 베를린이다. 이 중 샬케와 하노버는 2부리그 소속으로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샬케는 현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노버는 5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중 한 팀이라도 승격에 성공할 경우 다나카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1부리그에 속해 있는 우니온 베를린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다나카를 여러 옵션 중 하나로 검토하는 수준이다.
리즈는 아직 다나카의 매각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구단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구단에 이익이 되는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다나카 본인 역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독일 내에서도 그의 평가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리즈 입장에서는 매각을 결정할 경우 초기 투자 대비 상당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나카와 리즈의 계약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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