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르는 데까지는 약 3주가 남았다. 오는 4월 12일 열릴 선덜랜드와의 경기 전까지 토트넘 감독으로 어떤 새 얼굴이 부임할지에 대한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다음 EPL 경기를 치르기까지 3주가 남은 가운데, 선덜랜드전에서 누가 벤치에 앉아 있을지를 둘러싼 추측은 계속해서 나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감독은 최근 부친상을 당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질설까지 나돌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위로를 받아야 하는 시간이지만, 토트넘은 강등권 직전에 놓여 있어 경질 카드를 만지고 있는 상황이다. A매치 기간으로 인해 투도르 감독에게 어느 정도 시간이 부여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노팅엄과의 대결에서 분위기 반등을 꾀하고자 했다. 하지만, 0-3으로 대패하면서 강등은 현실이 되고 있다.
구단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감독직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투도르 경질설은 다시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라이언 메이슨, 해리 레드냅, 글렌 호들 등 과거 토트넘과 연이 있는 인물들의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3~2014시즌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 역시 감독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셔우드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강등권 탈출에 대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EPL에 잔류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셔우드는 "상식적인 사람이 맡으면 이 팀은 잔류한다. 그럴 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며 선수단에 자신감을 심어야 한다"고 전했다.
셔우드는 토트넘이 강등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점도 강조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잘했던 랭달 콜로 무아니를 왜 벤치에 두는가?"람 "위협적인 선수들을 기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를 지키고, 무실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이길 수는 없어도 지지 않도록 팀을 잘 조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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