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선물 받은 꽃다발 속에서 '몰래카메라'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베리타 하리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6세 말레이시아 여성 A는 지난해 11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가족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꽃다발은 가족이 졸업식 장소 인근에 있던 노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는 꽃다발을 침실에 두고 생활해 왔는데 최근 그 안에 초소형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의 단서는 피해자의 형부 휴대전화였다.
처제 집을 방문한 그는 자신의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를 통해 정체불명의 긴 이름을 가진 장치와 자동 연결 시도가 이뤄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고, 안내에 따라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
해당 앱을 실행하자, 휴대전화 화면에는 처제의 침실 내부가 실시간 영상으로 보였다.
가족이 꽃다발 안을 뒤져보자 내부에서 작동 중인 소형 카메라 렌즈가 발견됐다.
또한 꽃을 고정하는 스펀지로 보였던 부분이 사실은 카메라에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배터리였다. 해당 장치는 와이파이를 통해 외부와 연결되며 지속적으로 작동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불특정 여성을 몰래 촬영하기 위한 범죄 행위로 보인다"며 추가 피해자 확보와 공급업체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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