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민성 감독은 성적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3일부터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원래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준비 중이었지만 중동 지역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국내 훈련으로 전환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이 무산된 국가들과 접촉해 29일에는 일본과 31일에는 미국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소집 인터뷰에서 이민성 감독은 " 부임할 때부터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을 위한 하나의 시뮬레이션으로 생각했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해외파를 언제 어떻게 소집할지를 고민했다. 해외파는 아시안컵에서 차출하기가 힘들다는 걸 알았다. 국내 선수들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려 했던 대회가 아시안컵이었다. 경기력과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우리가 원했던 것은 이뤘다"고 했다.
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아시안컵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아시안게임까지는 이민성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대신 2년 뒤에 있을 LA 올림픽은 다른 사령탑이 맡는다. 이민성 감독은 "부담은 덜었지만 차기 올림픽 감독은 그만큼의 시간적인 여유를 줘야 한다고 했다. 협회에도 이야기했다. 그게 받아들여져 올림픽 준비하는 시간을 벌어준 게 다음 감독 입장에서는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아시안컵 이전에 진행된 평가전부터 결과가 매우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외파가 합류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다. "지금 어떤 말을 해도 팬들은 의심하실 것이다. 그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가져와서 팬들에게 돌려드리는 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금메달을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선수들이 주로 선발되지만 이민성 감독은 이미 병역의 의무를 마친 선수들도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김준홍(수원삼성),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이번에 소집됐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 군필자가 필요했다. 성적이 우선시되는 게 맞다. 군필자도 무조건 합류할 것이다. 최상의 전력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6개월이 있지만 소집은 2번뿐이다. 실리적인 축구를 입혀서 최대한 성적을 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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