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아르바이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윤혜진은 2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관련 기사 캡처를 공유하며 "진짜 아르바이트를 한 게 아니라 학교 근처 맨날 가는 마트 사장님이랑 친해서 아빠 기다리는 동안만 본인이 해보고 싶다고 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 받고 일을 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우리 어릴 때 맨날 가던 슈퍼, 엄마 없을 때 가서 수다도 떨고 손님 맞이도 해보고 계산도 해보던 그런 것이다. 낭만 없다, 진짜"라고 덧붙이며 씁쓸한 심경도 드러냈다.
앞서 윤혜진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아빠 또 단축 수업인지 모르고 늦게 가서 기다리는 동안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소식, 너무 귀엽고"라는 글과 함께 딸 엄지온이 편의점에서 계산을 돕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2013년생인 엄지온이 만 15세 미만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아르바이트라면 불법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윤혜진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실제 금전적 대가를 받는 근로가 아닌, 친분 있는 상점에서 잠시 체험 형태로 도운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을 얻었다. 엄지온은 어린 시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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