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봄데수엘라?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를 8승2무2패, 단독 1위로 마감했다. 봄에는 늘 강한 이미지라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확실히 탄탄한 전력을 뽐냈다.
롯데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 SSG 랜더스전 3대6으로 졌다.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유강남이 SSG 새 외국인투수 베니지아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유강남은 2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베니지아노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2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정확하게 받아 넘겼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발 박세웅이 주춤했다. 박세웅은 1사 2루에서 김재환에게 적시타, 고명준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6회초에는 윤동희가 홈런을 쳤다. SSG의 베테랑 필승조 노경은을 공략했다. 포크볼을 제대로 걷어올렸다.
5회까지 72구를 투구한 박세웅이 6회말에도 올라왔다. 박세웅은 고명준에게 다시 홈런을 맞았다. 최지훈과 김성욱을 범타 처리한 뒤 윤성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⅔이닝 81구 4실점을 기록했다.
김원중은 7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최정에게 2점 홈런을 내줬다.
8회초에는 황성빈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펼쳐 1점을 만회했다. 2사 1루에 짧은 우전안타였지만 SSG 우익수 김성욱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가 공을 잠시 흘린 틈을 타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다.
8회말에는 필승조 성장이 기대되는 박정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패배로 마침표를 찍어서 아쉽긴 해도 소득이 확실했다. 고승민 나승엽 한동희 등 주축 타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보여줬다. 비슬리와 로드리게스 외국인 원투펀치가 무난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국내 선발진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도 계획대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주포 윤동희가 마지막까지 타격감을 쭉 올린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준비가 다소 늦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를 당했다. 갈비뼈 미세골절 부상을 입은 탓에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었다. 개막까지 100% 컨디션이 쉽지 않아 보인다.
대신 윤성빈을 최준용 정철원의 준비 상태가 좋고 박정민이 가능성을 보여서 대안은 확보한 상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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