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새 외인 잭 오러클린(26)이 개막 전 최종 리허설에서 희망과 과제를 모두 보였다.
오러클린은 2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 KIA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5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65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았다.
1회 톱타자 김호령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오러클린은 윤도현을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고 숨을 돌렸다. 하지만 김도영에게 빠른공 초구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에서 포일로 2,3루. 카스트로에게 이날 가장 빠른 152㎞ 바깥쪽 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유도해 홈승부를 했지만 홈에서 세이프 되며 첫 실점. 후속 타자 박민을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 26구로 1회부터 많이 던졌다.
2회는 선두 데일을 투수 땅볼로 잡아낸 뒤 김태군을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 이창진 김호령을 잇단 커브 승부로 연속 삼진 처리했다.
3회 선두 윤도현을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지만 김도영 카스트로 김선빈의 중심타선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50구가 넘어서며 구위가 살짝 떨어진 4회 고비가 찾아왔다.
선두 박민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 안타로 출루를 허용했다. 데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1사 2루. 김태군의 깊숙한 3-유 간 타구가 굴절되는 안타로 둔갑하며 1사 1,3루. 이창진에게 1B2S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던지다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 째.
투구수가 예정된 60구가 넘자 벤치가 교체를 결정했다.
1사 1,2루에서 육선엽이 올라와 오러클린이 남겨둔 후속주자 득점을 막고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오러클린은 이번 시범 2경기에서 5⅓이닝 6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개막 준비를 마쳤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오러클린은 3선발이라서 화요일(31일 두산전) 들어가면 일요일에 또 들어가기 때문에 화요일에는 어느 정도 투구 수를 조절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때 80구~90구 정도 계획대로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오러클린은 두번째 등판에서 제구력과 변화구 무브먼트 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구위가 100% 올라왔다고 볼 수는 없다. 이닝이 거듭할 수록 최고 구속이 152㎞→149㎞→147㎞→146㎞로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 긴 시즌 스태미너 유지가 가장 큰 과제가 될 듯 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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