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의 선언에 미국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미국 USA 투데이는 24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대표팀이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미국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깜짝 준결승 진출을 이룬 한국과 모로코의 성공을 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온 국민의 응원을 받아 월드컵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던 것과 비슷할 것이다'고 했다.
포체티노는 최근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에서 논라기 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수학 공식도 없다. 그런 점 때문에 축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논리와 비논리, 이성과 비이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포츠다"고 했다.
이어 "뛰어난 기량, 강한 정신력, 홈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2002년 한국, 2022년 모로코가 이뤄낸 성과를 재현할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과거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당시 4강에 오른 바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다만 당시에는 13개국이 참가하며, 현재의 월드컵 형태를 이루기 전이다. 이후 최고 성적은 한-일 월드컵 당시 8강이다.
포체티노에게도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시점이다. 포체티노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본격적으로 감독으로 이름을 날릴 시점까지만 해도 뛰어난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토트넘 시절 유망주 육성과 선수 영입, 선수단 관리 능력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토트넘을 이끌고는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EPL에서도 2위를 일궈낸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감독 경력은 줄곧 하락세다. 2019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되고 2021년 1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PSG에서는 첫 시즌 리그 우승까지 놓치며 부진했다. 이후 PSG에서 조기 퇴진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와 첼시를 맡았을 때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이후 구애가 이어졌고, 포체티노는 미국 대표팀의 손을 잡았다.
포체티노 부임 직후 부진을 겪기도 했던 미국은 지난해 골드컵 결승에 오르는 등 다시 반등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4승1무로,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 2002년 한국을 언급하며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 포체티노 감독의 미국이 이번 대회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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