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시험관 시술 중인 에일리가 "12개가 이식에 성공했다"는 난자 채취 결과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에는 "[시험관 일기]DAY 2/12 친구들이 태몽을 꿨대요! 난자 채취 결과 듣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은 "친구들이 태몽을 꿨다더라. 요즘 뜬금없이 태몽을 꾼 것 같다며 연락이 자주 온다. 친구들의 마음에 나랑 아내 둘 다 큰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정말 힘이 된다"라면서 친구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에일리와 최시훈은 난자 채취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고, 이때 최시훈은 "좋은 꿈 덕분인지 병원에서 정말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결과를 전했다.
의사는 "난자 15개 채취했다. 백발백중 다 수정됐다. 12개가 이식에 성공하고 5일 배아 최상급이 7개가 됐다"라고 말해 부부를 웃게했다.
최시훈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기분 좋은 결과에 본격적인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라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설레발치면 안 되는데 돌아오는 길, 출산하게 되면 몇 월에 태어날까, 그 해는 어떤 해일까, 태어나는 아이는 어떤 기운을 받고 시작할까 들뜬 마음으로 찾아보며 왔다"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시훈은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어떻든 이 모든 과정을 우리 인생의 한 챕터라는 것을 잊지 말고 되돌아봤을 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날들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오늘도 이예진 파이팅"이라면서 시험관 시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내를 응원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3세 연하 최시훈과 결혼했으며, 부부는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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