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훈)이 25일 오후 6시 연구동 지하 2층 화상강의실에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용범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을 비롯해 김재훈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 허진욱 을지류마티스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류마티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신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박용범 교수와 을지의대 대전을지대병원 임미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강연에서는 ▲루푸스 유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질병 연구(김용길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 ▲만성 통풍결정성 관절염의 단일세포지도를 활용한 통풍관절염의 획득면역기전 연구(신기철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이사) ▲통풍 환자에서 요산 저하 치료와 만성 콩팥병의 진행(강병주 의정부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김재훈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을지대학교의료원의 류마티스내과는 27년 전 노원과 대전 병원에 개설된 이후 의정부까지 이어지며 오랜 기간 지역의 류마티스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3개 기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학문적 교류를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진욱 을지 류마티스연구소장은 "노원·대전·의정부을지대병원에 축적된 수많은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회복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제기되는 연구 질문을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의 연구를 통해 그 성과를 환자 치료에 환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을지 류마티스연구소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가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지난 2023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축적된 임상 역량과 연구를 바탕으로 류마티스질환 진단과 치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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